2025년 고물상 구리 시세는 얼마일까? 구리 1kg당 가격부터 실제 판매 후기, 시세 상승 이유, 고물상 거래 팁까지! 구리팔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모든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집 안에 버려둔 전선, 알고 보면 ‘현금’일 수 있습니다.
2025년 현재, 고물상 구리 시세가 1kg당 13,000원에 육박할 정도로 급등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무심코 버리던 전기선이나 보일러 배관이 이제는 고수익 부업의 원천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저 역시 최근 오래된 창고를 정리하면서 구리 배관과 전선 약 20kg을 팔아 20만 원이 넘는 수익을 얻은 경험이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배운 구리 시세의 현실, 팔 때 주의할 점, 진짜 실거래 팁까지 지금 이 글에 모두 담았습니다.
지금 이 글 하나면 고물상 구리 시세로 손해 볼 일 없습니다.
고물상 구리 시세는 왜 계속 오를까?
2024년부터 구리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한 가장 큰 이유는 전 세계적인 전기차 보급 확대와 전력 인프라 구축 붐입니다.
특히 중국과 미국의 인프라 투자 확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성장으로 구리 수요는 폭증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실제로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들입니다:
- 국제 구리 선물 시세(LME 기준): 2025년 3월 기준 톤당 약 9,800달러
- 원/달러 환율: 환율 상승 시 국내 구리 시세도 동반 상승
- 국내 건설 및 해체 산업 활성화: 배관 철거 수요 증가
- 전기차, 풍력발전 등 녹색에너지 산업 확산
📌 세계은행 원자재 리포트 출처 보기
2025년 4월 기준 구리 시세 표 (고물상 평균가)
구리 종류 | 1kg당 시세 | 특징 및 설명 |
---|---|---|
신동 (전기동) | 11,000 ~ 13,000원 | 순도 높은 고급 구리, 전기선/정제 동 |
적동 | 9,000 ~ 11,000원 | 배관, 보일러에서 주로 수거 |
혼합동 | 7,000 ~ 9,000원 | 코팅 및 이물질 일부 포함된 구리 |
피복동 | 4,500 ~ 6,500원 | PVC 등 절연피복이 감싸진 전선류 |
황동 | 6,000 ~ 7,500원 | 구리+아연 합금. 수도꼭지, 밸브 등 |
✅ 시세는 매일 변동되므로 당일 확인 필수
고물상에 구리 팔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5가지
- 분류가 핵심: 신동, 적동, 피복동을 섞어 팔면 단가 하락
- 피복은 직접 제거 시 단가 상승: 1kg당 약 2~4천 원 차이 발생
- 지역 고물상 비교 필수: 최소 3군데 이상 견적 문의
- 무게 측정 인증 요청: 사진이나 영상으로 증빙해두면 안전
- 10kg 이상 거래 시 단가 협상 가능: 소량보다는 다량 거래가 유리
실제 구리 판매 후기 (개인 경험)
제가 직접 경험한 사례입니다. 서울 외곽 고물상 3군데에 문의한 결과 가장 높은 단가를 제시한 곳에서 거래했습니다.
- 판매 물품: 보일러 배관, 전선류, 녹슨 적동 약 23kg
- 판매 단가: 9,800원/kg (적동 기준)
- 총 수익: 23kg × 9,800원 = 225,400원
현장에서 무게 인증도 받고, 현금으로 정산 완료되었습니다. 이후 주변에도 적극 추천하고 있습니다.
고물상 외에 구리 파는 방법은?
판매처 | 특징 |
---|---|
고물상 방문 | 당일 거래 가능, 단가 협상 유리 |
인터넷 매입 업체 | 택배 수거 가능, 무게 감량 주의 |
중고 플랫폼 | 상태 좋을 경우 고가 판매 가능 |
건축 철거업체 | 대량 보유 시 업체 매각 유리 |
구리 시세, 앞으로도 계속 오를까?
전문가들은 2025년 하반기까지 구리 시세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과 그린에너지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구리의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30년까지 구리 수요가 2020년 대비 35%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IEA 보고서 원문 보기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피복 전선은 벗기고 파는 게 좋을까요?
A. 대부분의 경우 그렇습니다. 피복을 제거하면 단가가 평균 2,000~3,000원 상승합니다. 다만,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어 작업 여건에 따라 판단하세요.
Q2. 구리와 황동의 차이점은 뭔가요?
A. 구리는 붉은빛, 황동은 노란빛을 띄며, 구리는 연하고 황동은 단단합니다. 황동은 수도꼭지나 밸브류에 주로 사용됩니다.
Q3. 소량도 팔 수 있나요?
A. 네, 1~2kg도 거래 가능합니다. 하지만 무게가 적을수록 단가 협상은 어렵고, 운송비를 고려해 가까운 고물상 방문이 유리합니다.
Q4. 구리 외에도 가격 높은 고철이 있나요?
A. 있습니다.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납, 브론즈 등도 가치가 높으며, 특히 배터리 속 리튬이나 니켈도 고가로 취급됩니다.
결론: 2025년 고물상 구리, 지금이 판매 적기입니다
2025년 현재, 고물상에서 거래되는 구리 시세는 1kg당 13,000원에 육박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몇 년간 보기 드문 높은 수준입니다.
전 세계적인 전기차 및 친환경 에너지 확대 정책, 구리 수요 증가로 인해 올해 상반기 동안 구리 가격은 계속해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글을 통해 확인한 것처럼, 구리 종류별 시세는 다르며, 신동, 적동, 피복동 등으로 분류해 거래해야 정당한 단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피복을 제거한 전선은 일반 피복동보다 1kg당 2~4천 원 더 높은 가격으로 판매 가능하므로 여건이 된다면 작업 후 판매를 권장합니다.
저도 집 정리를 하다가 발견한 보일러 배관과 헌 전선 약 23kg을 팔아 22만 원 넘게 수익을 얻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구리가 쏠쏠한 현금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거래 전에는 반드시 지역 고물상 2~3곳 이상에 문의하여 단가 비교를 하고, 무게 확인 시 사진이나 영상 기록을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이 모든 준비가 ‘손해 보지 않는 거래’를 위한 최소한의 보호장치가 됩니다.
지금 당장 집 안 구석에 숨겨진 ‘구리 자산’을 찾아보세요. 예상치 못한 부수입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