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 후 생계가 막막할 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셨죠? 특히 국가 지원 제도는 종류도 많고, 조건도 복잡해서 손대기 망설여질 때가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오늘은 국민취업지원제도 1유형 신청 절차와 수당 지급 조건까지, 제가 직접 겪은 경험과 함께 상세히 풀어보겠습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1유형이란?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1유형은 저소득층 구직자에게 월 최대 70만 원의 구직촉진수당과 함께 직업훈련, 상담, 취업알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제도는 단순한 실업급여와는 다릅니다. 근로 경험이 부족하거나 소득이 낮은 분들에게 '준비→도전→유지'의 단계를 따라 체계적으로 일자리를 찾도록 돕는 구조예요.
온라인 신청 절차: 고용24에서 간편하게
워크넷 구직 등록은 필수
- 고용24(www.work.go.kr)에 접속해 회원가입
- 구직등록 후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이 가능
의외의 허들: 제도 안내 동영상 수강
‘신청 버튼 눌렀는데 왜 안 되지?’ 싶으셨다면 아마 이걸 빠뜨리셨을 거예요.
제도 안내 동영상을 수강하지 않으면 신청 자체가 막힙니다. 수강 후에야 서류 작성 단계로 넘어갈 수 있어요.
서류 작성 및 제출
- 취업지원 신청서
-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 행정정보 공동이용 동의서
- 소득·재산 증빙자료(공공데이터 연동이 안 될 경우만)
모든 서류는 온라인으로 제출 가능하고, 저 같은 경우도 모바일로 다 처리했어요.
단, 파일이 너무 크면 오류 나는 경우도 있어서 꼭 PDF로 변환해서 올리는 걸 추천드려요.
오프라인 신청 절차: 센터 방문은 이렇게 준비하세요
구직등록은 방문 전 필수
오프라인 신청도 구직등록이 되어 있어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건 꼭 기억하세요. 그냥 센터에 간다고 바로 접수되는 게 아니에요.
지참 서류 리스트
- 주민등록증
- 소득 증빙자료: 급여명세서, 근로계약서, 소득금액증명원 등
- 재산증빙자료: 부동산 등기부등본, 전세계약서 등
- 청년(18~34세): 가족관계증명서 추가
심층상담으로 진행 방향 결정
센터에서는 전담 상담사와의 1:1 상담을 통해 취업활동계획을 수립합니다. 이게 곧 ‘지원금 수령을 위한 출발선’이 됩니다.
심사 절차 및 승인 통보
심사기간은 최대 1개월
신청 후 평균 3~4주 안에 결과가 나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딱 2주 만에 승인 문자 받았어요. 만약 기간이 너무 길어진다면 고용센터에 전화로 문의해보는 것도 좋아요.
심사 기준 정리
항목 | 심사 방식 |
---|---|
가구소득·재산 | 공공데이터 연계 자동 조회 |
취업경험 | 근로계약서, 소득금액증명원 등 |
결과 통보 방식
SMS나 우편으로 통보되며, 고용센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구직촉진수당,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
1회차는 자동 지급
심사 통과 후 취업활동계획만 수립하면 첫 회차 50만 원이 자동으로 지급됩니다.
이건 정말 빠르더라고요. 보통 3~5일 이내 입금되니까 체감상 빠른 편이에요.
2~6회차는 매월 보고
- 고용센터 홈페이지에서 ‘구직활동 이행보고서’ 작성
- 4회차에는 무조건 센터 방문 상담 필요
지급 조건
- 해당 월 소득이 50만 원을 초과하지 않을 것
- 활동 계획 50% 이상 달성: 50~99% 달성 시 반액, 100% 달성 시 전액 지급
저는 실제로 한 달은 60%만 채워서 반액만 받은 적 있어요. 활동 계획 체크는 꼼꼼하게 해야 손해 안 봅니다.
신청 전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 근로소득·사업소득 발생 시 반드시 즉시 신고
- 수급자격 상실 후 6개월이 지나야 재신청 가능
- 제출 서류는 3년간 보관 (사후 검증 시 요청될 수 있음)
사소한 누락이 큰 불이익으로 돌아올 수 있으니, 처음부터 꼼꼼히 준비하세요.
결론: 나에게 꼭 필요한 제도라면, 주저 말고 신청해보세요
처음엔 ‘나도 받을 수 있을까?’ 걱정됐지만, 막상 신청해보니 생각보다 수월했습니다.
절차는 좀 복잡해 보여도 하나하나 따라가면 충분히 가능해요.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라면 한 달 50만 원의 수당이 큰 버팀목이 됩니다.
이 글을 읽고 ‘나도 신청해볼까?’ 고민이 드셨다면 지금 바로 워크넷에 접속해보세요. 세상은 기다려주지 않지만, 제도는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몰라요.
자주 묻는 질문(FAQ)
Q1. 취업경험이 전혀 없어도 1유형 신청이 가능한가요?
청년(만 18~34세)은 ‘선발형’으로 취업경험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일정 기준 충족이 필요합니다.
Q2. 사업자등록증이 있어도 신청할 수 있나요?
과거에 있었더라도 현재 사업활동이 없고 매출이 없다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추가 증빙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Q3. 부양가족이 있으면 수당이 늘어나나요?
기본 수당은 월 50만 원이지만, 부양가족 1인당 10만 원씩 추가됩니다. 최대 40만 원까지 가산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