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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양도세 신고, 안 하면 어떻게 될까? 가산세 폭탄 피하는 법

by 수집정보 2025. 4. 15.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으면 최대 40%의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무료 신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 정보를 확인하고, 2025년 5월 31일까지 꼭 신고하세요.

해외주식 양도세 신고

"세금보다 수수료가 더 비싸다고요?"

작년에 해외주식을 팔아 10만 원 정도의 수익을 얻었는데, 증권사에 양도세 신고를 맡기려니 수수료가 2만 5천 원이나 된다는 사실에 망설여졌습니다.

 

'이 정도 수익에 굳이 신고해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죠.

 

하지만 신고를 하지 않으면 예상치 못한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 글에서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의 중요성과 무료로 신고를 도와주는 증권사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꼭 신고해야 하나요?

해외주식을 팔아서 얻은 수익이 연간 250만 원을 초과하면, 그 초과분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신고하고 납부해야 합니다.

 

이 신고는 매년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2024년 수익에 대한 신고는 2025년 5월에 해야 합니다.

 

신고를 하지 않으면 국세청에서 과세 예고 통지서를 보내며, 이때는 원래 내야 할 세금 외에 추가 가산세가 부과됩니다.


신고하지 않으면 어떤 가산세가 부과되나요?

신고를 하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무신고 가산세: 납부세액의 20%
  • 납부불성실 가산세: 납부기한 다음날부터 자진납부일까지 매일 0.022%

예를 들어, 납부해야 할 세금이 10만 원이라면, 무신고 가산세로 2만 원, 납부불성실 가산세로 추가 금액이 발생하여 총 납부액이 크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가산세는 신고 대행 수수료보다 훨씬 큰 금액이므로, 제때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료로 양도소득세 신고를 도와주는 증권사는?

다행히도, 일부 증권사에서는 고객 유치를 위해 무료로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면 복잡한 계산과 서류 준비 없이 간편하게 신고를 마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키움증권은 2025년 3월부터 4월 말까지 무료 신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타사 거래 내역도 함께 처리해줍니다. 

또한, 토스증권은 2025년 4월 18일부터 5월 9일까지 무료 신고 대행 신청을 받고 있으며, 8개 증권사의 거래 내역을 합산하여 처리해줍니다. 

각 증권사의 신청 기간과 조건이 다르므로, 거래하시는 증권사의 공지사항을 확인하시고 기한 내에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직접 신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직접 신고를 원하시는 경우,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양도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번의 거래와 환율 변동을 고려하여 수익을 계산해야 하므로 복잡할 수 있습니다.

 

직접 신고를 할 때는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릅니다:

  1.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하여 로그인합니다.
  2. '신고/납부' 메뉴에서 '양도소득세'를 선택합니다.
  3. 해외주식 거래 내역과 환율 정보를 입력하여 수익을 계산합니다.
  4. 계산된 세액을 확인하고 신고서를 제출합니다.
  5. 납부서를 출력하여 은행이나 우체국에서 세금을 납부합니다.

이러한 절차가 번거롭거나 어려우시다면, 앞서 소개한 무료 신고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결론: 신고는 필수, 무료 대행 서비스 활용하세요

해외주식으로 수익을 얻으셨다면, 양도소득세 신고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신고를 하지 않으면 예상치 못한 가산세로 인해 더 큰 금액을 납부해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여러 증권사에서 무료로 신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이를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신고 기한은 2025년 5월 31일까지이므로, 늦지 않게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거래하시는 증권사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무료 신고 대행 서비스를 신청해보세요!